나는 치앙마이 가기 전에 여름방학이라는 프로그램을 봤는데 최우식 정유미 나오는! 정유미의 크리스탈 싱잉볼이 너무 갖고 싶어서ㅜㅜ

태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고 어디서 들어서 치앙마이에 가면 꼭 이걸 사서 숙소에서 해야지! 하고 꼭 사야 하는 물건 리스트에 싱잉볼이 들어있었다! 보고소리를 듣고 자기한테 맞는 소리가 있다는데 한국에서는 인터넷으로 밖에 못 사니까🥲
치앙마이 한 달 생활의 어느 날
사실 선데이마켓이나 다른 여러 마켓을 가봤지만 싱잉볼은 찾아볼 수가 없어서 여기서는 살 수가 없나 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


나이트바자를 구경 후 아누산시장을 구경하는데 싱잉볼 샵이 한 군데가 있어서
이이!!!! 찾았다!! 혼자 방방 뛰고 하나씩 보는데
혹시 해봐도 되냐 했더니 해보라 해서 아니제가 못해서 해봐 주세요 하고 눈으로 예쁘고 크기에 따라 이것저것 골라서 해봐 달라고 하고 처음 간 매장에서 한 개를 구매했다.
근데 근데 근데!! 구매하고 나와서 마사지받으려고 보는데 진짜 더 예쁜 샵이 있어서 보자마자 한 군데서 구매한 나는 후회를 바로 하고 싱잉볼안에 문양이 들어있는 게 있어서 사장님이 그걸 해주는데 (엄청 아우라 장난 아닌 여사장님이었음) 거의 살짝 과장해서 시장이 울릴 정도로 맑고 묵직하고 예쁜 소리가 났다….
갖고 나온 현금을 다 써서 일부러 하루 쓸 현금만 들고 다녔다.. 나의 구매욕을 막을 길이 없어서..



너무 사고 싶은데 너무 가지고 가서 바로 해보고 싶은데!!
금액이 1300밧였다.. 솔직히 퀄리티가 너무 있어서 이건 사야 돼였는데 너무 비싼지라 고민했더니…
일단 너 살 거야? 이런 표정으로 물어봐서 🥺환전하고 올게 하고 나왔는데 돈은 없고 정말 눈에 아른거려서 안사면 이건 후회다 하고 다시 가게를 가서 혹시 카드 되니? 했더니 그럼 되지 해서 오오오오오 하면서 질러버렸다..😀
너무 행복…. 진짜 귀한 나의 싱잉볼 s
800밧짜리 한 개는 선물하고 1300밧짜리 예쁜 싱잉볼은 내 가쓰기로 결정했다.



밑이 1300밧 할인해서 1100밧에 산기억이 나고
위에 싱잉볼이 800밧짜리!
싱잉볼 구매하려면 구글맵에 나이트바자라고 검색하고 나이트바자를 구경하다가
건너편 아누산 시장으로 가면 된다!
그리고 디스카운트 해달라고해줌! 꼭 디스카운트 받고 다두드려보고 사세우😝
내꺼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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