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12 진짜 간편한 GLN 해외결제

5살만 젊었어도 이런 시스템에 능통했을 텐데 아쉽..
나는 치앙마이에 한 달 살기였기 때문에
출발 전 한국에서 혹시 몰라 트래블카드와(예전여행에서도 사용했었음) 해외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를 들고 갔고 한화가 환전율이 높다고 해서 한화로 100만 원을 가져갔다. 그리고 gln을 많이 사용한다고 간편하다는 내용의 블로그를 많이 봐서 혹시 몰라 인증까지는 다하고 치앙마이에 도착했다.


2주를 gln을 모르고 생각도 안 하고 현금으로 흥청망청 팁도 흥청망청 주던 어느 날
한국인 동행을 처음 구했고 그렇게 친해져서 며칠뒤 람바라는 트젠바에 갔는데 한국인이 우르르르 있어서 또또 친해져서 한국인여자 동생을 알게 되었는데 그 친구는 gln을 쓴다는 것이다. 환전 아예 안 하고 짐 놓고 바로 나왔다고 그래서 보는데 너무 간편한 것이다!


스캔만 해서 바로 이체하면 끝..
스캔으로 돈을 내는 세상이 왔다고??
한국보다 태국이 조금 문명이 뒤쳐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이게 진짜 편하고 한국에 있는 은행을 연결해 놓으면 바로바로 태국화폐로 계좌에 들어온다.. 신문명..

내주계좌는 하나은행인데. 하나은행에 gln이 있어서 등록해 놨던걸 사용했다.
보통의 거의 대부분의 가게나 툭툭이 등 모든 사람들이
캔아이 스캔? 하면 큐알코드를 보여준다😀😀😀😀

그래서 그 이후부터는 캔아이스캔을 입에 달고 살았다..
태국조아 치앙마이 조아
스캔이 없는 곳을 본 적은 없다.. 그리고 영수증을 줄 때 항상 큐알코드가 영수증에 같이 나온다. 그리고 만약 영수증으로 안 주면 카운터 앞쪽에 큐알코드를 스캔하라고 말해준다 그럼 앞쪽큐알코드를 스캔 후 결제하면 끝!
잔돈 없고 굳이 환전하러 안 다녀도 되고 너무너무너무 좋다.



방법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How to use GLN payments

1. 하나은행에 접속한다.

2. 결제 창에서 보라색 카테고리 GLN을 누른다.

3. 한국에서 미리 인증을 하고 등록을 하고 가 야한다. 간편 비밀번호 누른 후

4. 하단의 충전수단변경, 결제에서 결제를 누르면

5. 사용하고자 하는 나라명이 나온다. 태국에 있다면 태국선택 베트남에 있다면 베트남을 선택하면 된다. 일단 치앙마이에서 사용하려고 하니까 태국으로 선택하고

6. 하단의 충전으로 미리 등록한 계좌에 있는 돈으로 충전할 수 있다. 환급도 미리등록한 계좌를 선택 후 환급하면 끝

7. 결제는 하단의 첫 번째를 누르면 큐알코드 스캔할 수 있는 카메라 창이 뜬다.



스캔 후 금액을 적게 돼있으면 사용하려는 곳에서 금액을 말해주면 적고 결제완료를 한 뒤 결제내역을 보여주면 된다. 만약에 스캔했는데 이미 결제금액이 책정돼있으면 그대로 결제하면 된다. 진짜 쉽다





🤍나의 사용내역

이렇게 필요할 때마다 바로 충전해서 스캔 결제하면 끝.
세상이 진짜 좋아졌다는 걸 느낀다..
이게 이렇게 편한 줄 알았다면 환율 제일 좋은데에서 환전한다고 더운데 엄청 걷지 않았을 텐데😇

다음엔 태국 말고도 다른 곳에서도 사용해 볼 생각이다
내 돈 내사용 GL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