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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CHIANGMAI

치앙마이chiangmai #2 (환전 얼마나 해야되요?,치앙마이 한달살기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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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내 계획은 이러했다. 출국하기 전
여러 블로그를 섭렵한 결과 5만 원짜리로 들고 와야 달러보다? 환율이 좋다.라는 글을 많이 보았고
가지고 있던 바트가 250밧가량 되었기 때문에 따로 환전은 따로 하지 않고 5만 원권으로 100만 원을 찾아서 들고 왔고
나는 3주 정도 있을 예정이기 때문에 만약에 더필요하면 gln을 사용하지 뭐 아님 카드(마스터, 비자)로!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게 미리 카드를 풀어놓는 것도 중요! 카드는 한 장이면 충분하다.
 
그래서 나는 치앙마이 티켓, 도착하자마자 2일 있을 숙소만 카드로 예약해서 오게 되었다. 티켓 47+숙박 8만 원
 카드로 하면 할부도 되고 이번달 돈이 부족하면 담달 내면 되기 때문에
사실 무계획인 나에게는 자금도 계획적으로 가지고 오는 게 스트레스가 되기 때문에 대충 최대 하루 3-4만 원 쓸걸 예상하고 오게 되었다. 숙소비용제외

도착한 날은 가지고 있는 바트로 200밧으로 그랩을 불러서 냈고 그랩은 한국에서 미리설치해 왔다.
숙소는 올드타운이 중심가라고 해서 올드타운 중심에 있는 문드래곤 호텔에 2박을 잡았다. 
숙소는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설명하도록 한다.
 
내가 치앙마이(CNX) 공항에 입국했을 때는 환전하는 곳이 다 문 닫아있었고
나에겐 250밧이 있기 때문에 굳이 더 찾아볼 필요는 없었다. 인천공항에서 5만 원 정도만 바트로 환전해 오면 와서 편하다. 환율은 모름.. 좋지 않을 수도 환전은 100밧 단위로 환전하는 게 좋다. 가장 많이 쓰임
섞어서 1000밧 1 100밧 나머지 로 하면 될 거 같다. 오면 잔돈 없다 그럼 째려보자 아유키딩미를 외치면서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 거의 다 잔돈을 1밧이라도 거슬러준다. 
 
생각보다 5시간 30분 비행이 길어서 피곤했고, 배가 무지 고팠다..
 
미리사온 말톡 유심으로 비행기에서 내리기 전 바꿔 끼고 그랩을 불렀고 나는 4번 출구에서 차를 탔다.
아마 내리면 한국인들이 짐을 가지고 쭉 이동할 텐데 그쪽으로 따라가서 그랩 부르고 타도된다.
 
혼자 온다면 무서웠을 첫 치앙마이 착륙은 휴가를 쓴 친한 언니와 함께 왔고 언니는 7일 이후 떠났다ㅜ.ㅜ
여자라서 혼자 가능할까 무서울 수도 있는데 나는 웬만하면 저녁엔 툭툭를 안 타고 그랩을 이용했고
도심 내에는 80-150 바트 안쪽이면 어디든 갈 수 있다. 내가 말하는 도심은 지도상 네모난 올드타운 근처를 말한다.
 
그리고 치앙마이는 태국에서 조금 더 특별하다고 느낀 것이. 방콕, 파타야 보다는 상업적으로 들이대는 게 덜했고
거의 모든 분들이 친절하고 스마일이 가득해 팁을 꼭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팁! 팁은 20-50밧 한화 2000원 내에서 주고 싶으면 주면 되고 강요는 아니다.
근데 치앙마이 사람들의 친절을 느끼면 자연스레 팁까지 계산하여 돈을 쓰게 된다 :)
*교통수단 팁은 따로 주지 않아도 된다.
 
첫날 숙소도착 후 환전이 안 돼있어 배고픈데 어쩌지 하다가 우리는 배달의민족이니까ㅋㅋㅋㅋ 그랩에 카드를 등록해 배달시켜 먹자라고 하고 배달을 시키는데 생각보다 맛있고 저렴해서 또 한 번 놀래버렸다...

 
 
먹고 가까운 세븐일레븐을 찾아갔다.(구글맵사용)
꿀팁은 구글맵을 잘 사용하는 유저라면 치앙마이 어디든 갈 수 있다 ㅎㅎ
물과 모기약을 사러 간 세븐일레븐에는 사람이 바글바글했고 숙소에서 걸어서 3-5분 거리
카드를 내려고 했더니 200밧 이상 사야 카드가 된다고 해서
다행히 37밧정도 나와서 남은 50밧으로 계산할 수 있었다.. 50밧(한화 2000원)의 소중함 완전 꿀
 
세븐일레븐은 200밧 이상 나와야 카드가 되는 거 같다. 며칠 지나 세븐일레븐을 가면 너무 다 싼 거 같아 많이 고르게 된다.
그냥 편하게 바트가 많지 않다면 나는 카드로 계산했다.
 
담날슈퍼리치라는 곳이 환율이 세다고 해서 올드타운 내에 위치한 슈퍼리치를 찾아가서 일단 10만 원과 100달러가 집에 있길래 가져와서 환전했고 총 6070밧 정도를 환전받았다.
여러 동네를 옮기며 환전을 해봤지만 여기가 가장 환율이 좋았던 거 같다.
위치 공유!
https://maps.app.goo.gl/C5RkTQ7Cd6XLBiHe9?g_st=ic

Super Rich Money Exchange · 4.0★(257) · 환전소

25/4 Ratvithi Rd Lane 1,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maps.google.com

처음부터 환전을 왜 많이 하지 않았냐고 물어본다면 여기가 제일 환율이 높을지 아닐지 모르고 얼마나 쓰게 될지 몰라서 환전을 적게 하고 아껴 쓰고 또 필요하면 환전하자 라는 생각으로 그랬던 거 같다.
아 환전수수료는 따로 없었고 환전할 땐 무조건 여권이 필요하다.
 
슈퍼리치에서 총 두 번을 환전했는데 다른 곳은 완전 별로다.. 여기서 많이 하자 
내가 만약 7일을 휴가차 치앙마이에 온다고 하면 마사지를 몇 번 받을 것인가 ex) 이틀에 한 번꼴 총 3-4번 정도 라면 
마사지 1시간 200-350밧(천차만별) 300으로 평균 잡고 4번이라고 쳤을 때 1200밧 
먹고 마시고 먹는 것은 50-250밧(어떤 것을 먹느냐에 따라 다름) 마신다= 커피, 음료 종류를 30-100밧라고 쳤을 때 
보통 50바트면 커피를 마실 수 있다. 
 
ex) 하루 2끼에 200밧 커피 한잔 50밧 250밧을 매일 쓴다고 가정하면 일주일이면 1750밧이다.
솔직히 총 얼만데 그래서 라고 하면 날짜마다 다르고 싼 곳에서 먹냐 레스토랑가냐의 차이가 다다르다.
근데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건 좀 괜찮은 레스토랑을 가도 한 끼 250-300바트면 충분하다는 것이다. 
 
나는 싼 것도 먹어보고 비싼 것도 먹어보고 했는데 그걸 결정하는 건 음식점의 리뷰와 별개수였던 거 같다.(구글맵기준)
 
내가 7일 동안 쓴 돈은 먹고 마시고 쇼핑비 포함 20만 원 정도였다. 기념품과 팔찌, 현지옷 등 너무 싸니까 맘에 들면 지르게 됐다..
동남아 씀씀이의 폐해..^^
 
한달살이의 사용되는 금액은 아직 내가 한 달 살기를 하는 중이기 때문에 지금은 한국 가기 일주일이 남았다.
대략적으로 비싼 물건들도 쇼핑을 다했을 때
30-40 정도 사용한 거 같다. 
숙박비 총 80 가까이 일반호텔+아파트먼트+5성급 호텔 2박 
치앙마이를 잘 모르기도 하고 동네마다 특색을 모르기 때문에 숙소를 자주 옮겨 다녔고 마지막은 아파트먼트에서 2주를 보내게 된다. 그것도 매우 좋은
 
티켓 47 돈 40 숙박 80 = 160-170만 원 정도 생각하면 얼추 맞을 거 같다. 여유롭게 모든 걸 다 생각해서 200이라고 치자.
나는 싱잉볼을 2개나 구입해서 돈이 더 들었을 수 있다..ㅎ
싱잉볼 홀릭
 
마지막으로
환전은 지역 어디에서나 구글맵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고
그날그날 환율에 따라 다르지만 한화 10만 원 기준 2300-2550밧 정도 되는 거 같다.
오히려 시장에 있는 환전소가 환율이 낮으니 주의하자.
 
아 그리고 호텔마다 규정이 다르지만 보증금을 요구할 수 있다 1000-2000밧 체크아웃 시 돌려준다.
나는 거의 아고다에서 호텔을 예약해 보증금은 내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가기 전 미리 확인해 보는 게 좋다.
 
궁금한 사항은 댓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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