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를 선택한 건 디지털노마드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이었고 나는 인터넷이 없으면 못 사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한국만큼 인터넷이 빠르고 편한 나라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
치앙마이는 진짜 인터넷이 빠르고! 와이파이가 숙소,음식점,마사지샵 다 구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가능하다.
유심이나 와이파이는 다음 포스팅에 자세히 하도록 한다.
여행을 떠나기전 한국에서 정말 많은 블로그와 인스타를 접했지만 도저히 감이 오질 않았다.
아고다, 부킹닷컴, 트립닷컴 등 정말 많은 곳을 보았지만 젤중요한 건 어디가 좋을까였다.
내가 이곳 치앙마이를 온목적은 휴식을 취하며 수영도하고 운동도하고 진짜 온전한 나만을 위한 여행이었으면 좋겠어서였다. 여기에 추가로 노트북을 맘껏 할 수 있는 위치정도? 맛집도 근처에 있음 땡큐
근데 문제는 어느블로그엔 여기가 좋다 너무 지식이 방대해 찾아볼수록 감이 더 안 왔고
나는 그래서 그래 중심지가 네모 안에 있다 이거지? 지도상 네모 안에 올드타운이라는 시티가 있다.
올드타운에서 어디로 하지? 저렴하고 주변을 다 볼 수 있는 제일가운데 있는 곳에 해야겠다. 해서
정한 곳이 문드래건 호텔이었다.
내가 숙소를 정할 때의 방법은 아고다 검색 그다음 맘에 들면 구글맵에 그곳의 위치를 영어로 검색하는 것이었다.
그럼 리뷰가 그곳에 대해 자세히 나오고 여행객들의 팁을 얻을 수가 있다.
몇 개의 숙소를 정한 다음 리뷰를 찾아보고 정하고
나의 우선순위는 금액, 위치, 수영장 또는 피트니스가 있는지였다.
3가지의 조건을 충족시켜 주는 곳이 있다면 그곳이 답이다.
내가 8월로 한 달 살기를 선정해서인지 모르겠지만 보통의 좋은 숙소도 가기 3-4일 전 숙소를 구해도 늦지 않았다. 그리고 빠르게 하면 할수록 금액의 할인은 적어진다.
미리 다 구해놓지 않으면 좋은 숙소가 꽉 차서 안 좋은 곳에서 잘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걱정 때문에 신중하지 않게 숙소를 고른다면 여행첫날부터 기분이 망치게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처음 가는 2박만 미리 잡고 주변 컨디션이나 장기숙박을 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자 생각했다.
한 달 쭉 한 곳에만 있고 싶다 하면 장기 숙박 하는 곳에 머물러도 괜찮다.
하지만 나는 어느 날은 쉬고 어느날은 놀러 다니고 구경하고 싶다 하면 나처럼 조금의 고생이 따르더라도 동네마다 다녀보길 권유하고 싶다. 나는 숙소를 5차례 옮긴 덕분에 안 가본 곳이 거의 없는 느낌의 매우 뿌듯한 경험이 생겼다.
유명한 치앙마이의 동네를 말하자면 올드타운, 님만해민, 창푸악, 창클란 등
처음엔 올드타운 중심지 2박에 머물렀고


- 문드래곤 호텔 (1박 4만 원대 가성비 좋음, 중심지, 수영장 O, 걸어서 5분 거리 맛집, 마사지 즐비)
중심지에 여기만큼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데가 없고, 단언컨대 이 근처 숙소는 20-30만 원대다
https://maps.app.goo.gl/4oiGAGn4WuhYwVuZ8?g_st=ic
문 드래곤 호텔 · 4.3★(209) · 숙박 업소
97 Rachadamnoen Rd,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maps.google.com
두 번째는 창푸악-산티탐로드 2박


-POR산티탐(숙소 깨끗, 욕실 넓음, 1박 5-6만 원대, 수영장 O, 교통그랩/툭툭이용 주변맛집 없음 )
https://maps.app.goo.gl/Kd7LcePmc9mzcL5u6?g_st=com.iwilab.KakaoTalk.Share
POR Santitham · 4.4★(280) · 호텔
41/1 Changphuak 4 Cho Alley, Si Phum Sub-district,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maps.google.com
세 번째는 시티에서 40km 떨어져 있는 4성급 스파리조트 (같이 간 일행이 미리 예약했다.) 2박


-판비만 스파리조트 ( 수영장 O, 피트니스 O, 레스토랑 O, 스파 O,12-14만 원대, 시티와 1시간 거리 이동비용많이듬)
https://maps.app.goo.gl/eLZSM3y74fxv4J7FA?g_st=com.iwilab.KakaoTalk.Share
판비만 스파 리조트 · 4.6★(1173) · 리조트
VRH7+2G 197/2 หมู่ 1 Pong Yaeng, Mae Rim District, Chiang Mai 50180 태국
maps.google.com
네 번째는 님만해민 2박


-로터스 팡 수안 깨우 호텔 ( 수영장 O, 피트니스 O, 고층건물, 매우 올드한, 2-3만 원대 저렴한 숙소, 주변맛집 꽤 있음)
https://maps.app.goo.gl/DnxtgbaUWoyPrurN8?g_st=com.iwilab.KakaoTalk.Share
로터스 팡 수안 깨우 호텔 · 4.1★(2781) · 호텔
21 Huay Kaew Rd, Su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maps.google.com
다섯 번째는 창클란 이다. 12박


-더아스트라 아파트먼트 ( 하루 5-7만 원대 장기숙박시할인, 고급아파트, 이중보안, 루프탑수영장, 루프탑피트니스)
https://maps.app.goo.gl/oQSeERuw9SkJNaGX9?g_st=com.iwilab.KakaoTalk.Share
The Astra Condo · 4.5★(524) · 아파트 단지
107 Changklan Rd, Tambon Chang Khlan,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100 태국
maps.google.com
여자 혼자 장기숙박이라면 난여기를 추천할것 같다.
보안이 철저하고 서울의 높은 오피스텔같은 고층아파트먼트 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단 수영장과 피트니스가 이곳의 강점을 다했고, 내가 갔던곳중에 제일 최신식 건물이다.
서양인들도 많이 산다. 한국인을 오히려 못본거 같다. 비싸긴해도
누군가 이렇게 여기저기 가봐라고 해줬으면 난 너무 편했을 거 같다.
숙소에 있으면서도 숙소를 잡느라 신경이 쓰인 거 빼고는 너무 즐거웠다. 모든 숙소 컨디션이 다다르고 동네마다 유명한 게 달라서 맛집, 쇼핑, 카페 등등 유명하다는 곳들은 어느 정도 다녀보았기에 이번여행은 정말 후회가 없는 거 같다.
나는 가성비 좋은 호텔만 골라서 예약했지만 꼭2-3박은 좋은 진짜 휴양지 온 거 같다는 느낌의 숙소를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4-5등급 호텔 또는 리조트)
나도 일주일 같이 있었던 언니 덕분에 2박을 정말 좋은 곳에서 숙박해서 원 없이 사진 찍고 놀며 쉬며 할 수 있었다.
산과 나무가 가득한 휴양지콘셉트의 숙소를 찾는다면 판비만을 추천한다. 인스타 때문에 가면 한국인이 반이다..
그만큼 포토스팟이 많고 수영장이 넓고 예쁘다.
3주동안의숙소비는 총 80만 원 정도 들었고
날짜마다 가격, 프로모션할인이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고 예약하길 바란다.
숙소마다 느낌이 다다르기 때문에 숙소각각의 느낀점은 다음포스팅에 하도록 한다.
궁금한건 댓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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