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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CHIANGMAI

치앙마이 chiangmai #6 (도이수텝,왓파랏,왓유몽 사원 일출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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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어디를 가든 일출투어는 꼭 해보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여행 10일 차가 되니 뭐를 안 하면 안 될 거 같고 남들 다가는 도이수텝을 가볼까? 하는 마음에 알아보기 시작했다. 한국인들이 모이는 태국 단톡방에도 같이 갈 사람들을 택시비 셰어를 하며 가는 것도 같았다. 알아보던 중 에어비앤비 체험에 일출투어가 있어서 전날 낮에 예약을 했는데 다행히 예약이 되어서 갈 수 있게 되었다.
 
 
내가 했던 체험은 도이수텝 포함 총 3곳을 방문하는 일출코스였다.
나의 가이드님 이름은 Boon 오후8시쯤 문자로(현지번호) 안내 메시지가 온다.
금액 : 물한병,입장료 포함(도이수텝, 왓우몽) 한화 37820원
마지막에 서비스로 옥수수도 하나씩 주셔서 냠냠했다. 태국어로 머라고 했는데 기억 안 나는 하얀 옥수수 여기서만 자라 이래서 한국에도 있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짧은 영어 실력이 탄로 날까 가만히 있었다 ㅎㅎ

 
문자에 여권을 찍어서 보내주면 된다.
올드타운 반경2km 이내에 숙소이면 대형밴으로 데리러 와주신다. 가이드님, 운전기사분 이렇게 두 분이서 투어를 해주시고 내가 갈 땐 투어를 신청한 사람이 나만 한국인이고 다 외국인이었다. 일출투어는 예약이 잘되는 거 같았다. 만석으로 도이수텝으로 이동했다.  5:00 am에 출발!
 
첫 번째 도이수텝(Doi Suthep) 사원에서 일출 보기
그렇게 나는 376 계단을 걸어 올라갔다.. 이 투어에서는 걷게 하는데 나중에 다른 사람들한테 얘기 들어보니 엘리베이터가 있고 20바트면 올라갈 수 있다고 했다.^^ 아침 계단 오르기 짱.. 힘든데 성취감은 매우 좋았다.

도이수텝 일출 투어

경건한 마음으로~ 해뜨기 전에 도착했는데 10분 정도 기다리니 해가 점점 떴다:)
그전날 못 일어날까 봐 2시간밖에 못 자서 쓰러질 거 같았지만 마음은 상쾌!
리뷰를 보니 출발할 때 늦은 사람이 있어 모든 사람이 피해를 보았다는 내용을 보고 (아마 일출을 해가 뜨고 본 거 같다;;) 그게 내가 될까 무서웠다.. 못 가더라도 피해는 주면 안 되니까 ㅜㅜ
 
도이수텝 사원을 구경하면서 신기했던 것은 각 생일에 따른 신이 있고(일주일단위) 거기에 동전을 놓고 기도를 했다. 
나는 토요일이었다. 그리고 더 정성 있게 느껴진 부분은 가이드님이 이름과 생일을 기억해 한 사람 한사람 신을 말해줬다. 외우고 오신 거 같았다:) 이런 가이드님의 정성은 투어에서 기분 좋게 만드는 하나 아닐까? 당연 별 다섯 개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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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수텝 DOI SUTHEP CHIANGMAI

 
 
두 번째 목적지는왓포랏(Wat Pha Lat)이었다.
 
도이수텝에서 일출을 찍고 내려와 차로 이동했다. 가는 내내 졸았다 일출투어의 묘미ㅎ
왓 바랏의 입장료는 공짜인 거 같았다. 근데 사원 세 곳 중에 이쁜 곳을 꼽으라고 하면 왓 파랏이었다.
너무 잘 가꿔놓은 사원! 

왓파랏 Wat Pha L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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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파랏 사원 Wat Pha Lat

 
 
 
 
세 번째 사원을 가기전 스님두분께 공양을 드렸는데 영어로 먹을것을 사가지고 오라해서 나는 내가먹는줄 알았는데 공양을 드리는 것이었다. 개인사비로 50바트정도 사용했다. 특별한 경험이었다. 일렬로 서서 다같이 공양을 드렸다
 
 

공양드린곳

 
 
세번째 700년 된 사원 왓유몽 (Wat U-Mong)
 
지하터널로 이루어진 사원 왓유몽은 한 번도 구경하지 못한 신기한 사원이었다. 지하터널을 돌고 입구 반대편으로 나오면 커다란 탑이 있다. 여기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참고로 지하터널 안에는 박쥐가 있었다..ㅋㅋㅋ가이드님이 설명해 주셨는데 나중에 혼자 늦게 알아듣고 놀래서 소리 질러서 어글리코리안이 되었다는..ㅎㅎ 작고 귀여운 사이즈긴 한데 만남은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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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유몽 Wat U-Mong

 
눈과 귀를 닫고 평온해 이르러라. #meditation에 관한 내용도 말씀해주셨다.
마지막에 좀 인상 깊었다.
 
 
사원투어를 일몰로 가는 분들도 계시던데 느낌이 다르겠지?
근데 나는 새소리와 빛나는 햇빛을 맞으면서 다니는 사원을 잊지 못할 거 같다.
 
그리고 한국인들과 갔으면 몰랐을 내용들 여러 가지를 정말 많이 배우고 영어를 잘못하는 나지만 어느 정도 알아들을 수 있어 좋았다. 
 
예약은 에어비앤비로 했고 링크를 첨부한다. 어떤 방식이든 원하는 방식으로 사원투어를 해보는 걸 추천한다:)
https://abnb.me/yf9mAJPnuCb

도이수텝 & 왓파랏에서 황금빛 일출을 감상해보세요 · ★4.67

치앙마이 - Get a chance to experience the stunning sunrise views from Doi Suthep and Wat Pha Lat temples on this small group tour from Chiang Mai. Learn about the history and culture of these iconic sites from a knowledgeable guide. Perfect for solo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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